토익 700점 수준, 2문제로 알아보기

토익 700점 수준

아직 토익 시험에 응시해본 경험이 없는 분들은 자신의 토익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어려우실 거예요. 첫 토익 시험에서 몇 점대의 점수를 받을 수 있을지도 궁금하실 테고요. 그래서 오늘은 실제 토익 시험에 응시하기 전 간단하게 자신의 토익 수준을 알아볼 수 있는 문제 2개를 가져왔습니다. 뤼이드 튜터가 보유한 토익 파트5 문제 중 토익 600점대인 분들이 토익 700점 수준 인 분들에 비해 가장 많이 틀린 2문제에요. 이 2문제가 토익 700점 수준 의 절대적인 지표가 될 수는 없겠지만, 스스로 토익 수준을 가늠해보는 데 도움은 될 거예요. 한번 풀어보시고, 자신의 토익 수준을 판단해보세요.

 

토익 700점 수준을 알아보는 첫 번째 문제

토익 700점 수준을 알아보는 첫 번째 문제입니다.

 

Question 1.

Not only was the content of Ms. Arden’s speech interesting, but the _______ of her delivery was also extraordinary.

 

(A) eloquence

(B) assertion

(C) observance

(D) restriction

 

어떠셨나요? 쉽게 풀 수 있으셨나요? 첫 토익 700점을 목표로 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어떤 보기를 고르셨을지 궁금한데요. 제가 한번 맞혀보겠습니다.

혹시 (C) observance를 고르시지는 않았나요? 제 예상이 맞았을까요? 만약 (C) observance를 고르셨다면 안타깝게도 토익 700점 수준에 미치지 못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낙담하기에는 일러요. 토익 시험 응시 전까지 열심히 실력을 갈고닦으면 토익 700점 수준에 분명히 도달하실 수 있을 거예요. 곧 정답을 알려드리겠지만, 그 전에 제가 왜 여러분이 (C) observance를 골랐을 것이라고 예상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뤼이드 튜터(Riiid TUTOR)가 보유한 이 문제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했을 때, 토익 600점대가 (C) observance를 선택한 비율이 32.93%였습니다. 이 문제를 풀었던 토익 600점대 유저의 3분의 1이 (C) observance를 정답으로 골랐죠. 토익 700점 수준인 분들과 비교했을 때 오답률이 23.9%나 높았습니다. 왜 이런 차이를 보였을까요?

이 문제의 정답은 바로 (A) eloquence였습니다. 빈칸에 들어갈 적절한 명사 어휘를 고르는 문제로, 빈칸에는 빈칸 뒤의 ‘her delivery’와 의미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단어가 들어가야 해요. 빈칸 뒤를 해석해보면 ‘발표의 _______가 우수했다’는 내용이니 빈칸에는 ‘설득력’이라는 뜻의 eloquence가 들어가는 것이 가장 적절해요. (B) assertion은 ‘주장’, (C) observance는 ‘지킴’, (D) restriction은 ‘제한’이라는 뜻으로 문장의 흐름과 맞지 않는 단어들이라 오답이에요.

이 문제에서 (C) observance를 골라 틀리신 분들은 아마도 eloquence와 observance라는 단어의 뜻을 몰랐을 가능성이 커요. 토익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어휘를 많이 알고 있어야 하는데, 아직 어휘 학습이 부족하신 거죠. 한 문제를 더 살펴볼까요?

 

토익 700점 수준을 알아보는 두 번째 문제

이번에는 두 번째 문제입니다.

 

Question 2.

Trenton Software, a _______ of Royale Electronics, has announced its highest annual earnings since being established five years ago.

 

(A) subsidiary

(B) presentation

(C) subscriber

(D) concept

 

이 문제는 어떠셨나요? 이번에도 토익 700점 수준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이 어떤 보기를 골랐을지 제가 맞혀볼게요.

혹시 (B) presentation을 고르시지는 않았나요? 이번에도 제 예상이 맞았나요? 만약 (B) presentation을 답으로 고르셨다면 마찬가지로 아직 토익 700점 수준에 미치지 못하실 확률이 높습니다. 토익 700점 수준에 도달하시려면 조금 더 힘을 내셔야 해요. 이번에도 제가 왜 여러분이 (B) presentation을 골랐을 것이라고 예상했는지 알려드릴게요. 

뤼이드 튜터(Riiid TUTOR)가 보유한 이 문제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했을 때, 이 문제를 푼 토익 600점대 학습자가 (B) presentation을 선택한 비율이 37.67%였습니다. 꽤 높은 수치죠. 토익 700점 수준인 분들과 비교했을 때 오답률이 무려 31.52%나 높았습니다.

이 문제의 정답은 바로 (A) subsidiary였어요. 앞 문제와 마찬가지로 빈칸에 들어갈 적절한 명사 어휘를 고르는 문제였습니다. 이 문제는 토익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동격을 포함한 문장 구조를 띄고 있어요. 빈칸에 들어갈 명사는 문장의 주어인 ‘Trenton Software’와 동격을 이루는 것으로서, ‘회사들 간의 관계’를 나타낼 수 있는 단어여야 합니다. 그래서 ‘자회사’를 뜻하는 (A) subsidiary가 정답이에요. (B) presentation은 ‘발표’, (C) subscriber는 ‘구독자’, (D) concept는 ‘개념’이라는 뜻으로 문장의 흐름과 맞지 않는 단어들이라 오답이에요.

이 문제에서 (B) presentation을 골라서 틀리신 분들은 (위의 첫 번째 문제와 비슷하게) 아마도 subsidiary라는 단어의 뜻을 몰랐을 가능성이 커요. 그래서 아는 단어 중 가장 그럴싸한 단어를 답으로 고른 것이죠.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토익 시험에서 고득점을 목표로 하신다면 단어를 많이 암기하고 있어야 합니다. 토익 700점 수준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어 공부를 많이 하셔야 해요.

 

토익 수준을 빠르게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만 공부하세요!

이제 자신의 토익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시나요? 토익 시험에 응시하기 전, 그리고 본격적으로 토익 공부를 시작하기 전 이렇게 자신의 수준을 파악해보는 과정은 굉장히 유용합니다. 현재 어느 정도의 실력인지를 알아야 앞으로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를 알 수 있죠. 수준을 빠르게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이 토익 점수를 높일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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